안녕하세요. 유농사입니다.
오늘은 어떤식으로 바나나 재배 및 재배방법이 이루어 지고
왜 한국에서는 재배가 힘든지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나나 재배 및 재배방법
바나나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낙엽성 활엽수입니다. 바나나는 씨앗이 없는 무성 번식 식물로, 뿌리줄기에서 새로운 줄기가 자라고, 거짓줄기에서 열매가 열립니다. 바나나를 재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나나는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좋아하므로, 온도가 15℃ 이상이고, 강수량이 많은 곳에 심어야 합니다123. 바나나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어야 합니다. 토양은 통기와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가 적합하며, 토양산도는 pH 5.0~6.8 정도인 약산성 토양이 좋습니다.
바나나는 대목이라고 하는 접목된 묘목을 구입하여 심어야 합니다. 대목의 선택은 나무의 높이, 성장 속도, 저항성, 수량성 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대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바나나는 심는 거리에 따라 수형을 달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세장방추형이라고 하는 수형을 사용하며, 최상단 결실지 높이를 2m, 최하단 가지 높이를 지상 0.6m 정도로 유지합니다. 심는 거리는 대목과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5m 정도의 간격을 두고 심습니다.
바나나는 물과 비료를 적절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물은 토양 수분을 적당히 유지하면서 주어야 하며, 비료는 질소, 인, 칼륨 등의 비율을 고려하여 주어야 합니다. 비료는 3월부터 8월까지 4~5회 정도 시비하며, 가을에는 질소 비료를 피해야 합니다.
바나나는 가지치기와 전정을 통해 수형을 유지하고,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가지치기는 겨울에 하는 겨울가지치기와 여름에 하는 여름가지치기로 나뉘며, 전정은 봄에 하는 봄전정과 여름에 하는 여름전정으로 나뉩니다. 가지치기와 전정은 나무의 생장과 결실을 조절하고, 햇볕과 통풍을 증진시키며, 병충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는 적과와 결실을 관리해야 합니다. 적과란 꽃이 많이 피면 일부를 제거하는 것을 말하며, 결실이란 열매가 많이 달리면 일부를 제거하는 것을 말합니다. 적과와 결실은 수량과 품질을 조절하고, 균형있는 생장을 유지하고, 내년의 꽃눈을 형성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나나 병충해
바나나는 병충해를 방제해야 합니다. 바나나에는 탄저병, 역병, 덩굴마름병, 균핵병, 흰가루병, 온실가루이, 목화바둑명나방,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점박이응애, 파밤나방 등의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병충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내병성 품종이나 대목을 사용하고,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하고, 천적이나 곤충기생선충을 이용하여 생물적 방제를 하고, 등록약제를 이용하여 조기 예방위주의 방제를 해야 합니다.
바나나는 수확과 저장을 잘해야 합니다. 바나나의 수확 시기는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입니다. 바나나가 완전히 성숙하면 색깔이 변하고, 과실이 나무에서 쉽게 떨어집니다. 바나나를 수확할 때는 손으로 부드럽게 잡아 당겨서 떼내야 합니다. 강한 힘을 주거나 돌리면 나무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수확한 바나나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서 저장해야 합니다. 저장중에는 생리장해나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칼슘 처리나 CA 저장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저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바나나재배 한국에서 어려운 이유
바나나는 열대과일로서 따뜻하고 습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한국은 겨울에 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되고, 강수량도 적기 때문에 바나나 재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바나나를 재배하려면 온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바나나는 씨앗이 없는 무성생식 식물로서 유전적 다양성이 낮아 병균에 취약합니다. 특히 파나마병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바나나가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곰팡이는 땅속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고, 살균제로도 제거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바나나 재배는 한국에서 어려운 작업입니다.
한국에 바나나 수입되는 나라
한국에 수입되는 바나나는 주로 필리핀,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에서 생산됩니다. 2019년 기준으로 한국의 바나나 수입량은 56,951톤이었으며, 그 중 46.8%가 필리핀에서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은 바나나의 주요 수출국이기도 하며, 2018년에는 11,222,000톤의 바나나를 생산했습니다.
에콰도르는 2018년에 6,506,000톤의 바나나를 생산했으며, 한국에는 12.7%의 바나나를 수출했습니다.
코스타리카와 콜롬비아는 각각 2,930,000톤과 2,400,000톤의 바나나를 생산했으며, 한국에는 각각 10.8%와 9.8%의 바나나를 수출했습니다. 이 외에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바나나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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