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사 및 재배방법

수박 재배 및 수박 재배방법 그리고 병충해를 주의해야 한다

by 유농사 2023. 12. 20.

안녕하세요. 유농사 입니다. 

오늘은 수박재배 및 수박 재배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역시나 수박재배도 가장 여러운 부분은 병충해 관리입니다. 그럼 소개 해드립니다.


수박_사진
수박사진

수박 재배 및 재배방법 

수박은 덩굴성의 1년생 채소로,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를 좋아합니다. 수박 재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박 모종은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에 심습니다. 늦서리가 없고 지온이 15℃ 이상인 날에 정식합니다.

수박 이랑은 넓게 만들고, 포기사이는 50cm 정도로 합니다. 이랑 폭은 2m로 준비합니다.

수박 모종을 정식할 때는 물을 충분히 주고, 비닐을 씌워줍니다. 비닐 위에 볏짚이나 망을 덮어줍니다.

수박은 곁순이 많이 나오므로, 원줄기의 끝을 적심하고 곁순을 2~3개만 유인합니다. 유인한 줄기의 16~20마디에서 착과시킵니다. 수박은 물이 많이 필요하지만 침수에는 약하므로, 토양 수분을 적절하게 유지합니다. 착과 후에는 과실의 비대를 위해 물을 충분히 주고, 성숙기에는 물을 줄여줍니다. 수박은 탄저병, 덩굴마름병, 열과, 피수박,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의 병충해에 취약하므로, 내병성 품종을 선택하고, 적절한 방제를 합니다.

수박은 수정 후 40~45일이면 완숙이 되어 수확할 수 있습니다. 수확 시기는 과실의 윤기, 호피무늬의 선명도, 덩굴손의 말림, 과실의 경음 등으로 판단합니다

 

수박 재배에 맞는 토양 정보 

수박은 토심이 깊고, 통기와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가 적합합니다. 토양산도는 pH 5.0~6.8 정도인 약산성 토양에서 생육이 양호합니다. 토양에 염류가 많이 쌓이면 염류장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비량과 관수량을 유지하고, 유기물 퇴비를 주어야 합니다. 토양 소독이나 환토 등의 방법으로 토양 전염성 병을 예방하고, 수박 후작물로 흡비력이 강한 작물을 재배하여 토양 중의 염류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박 병충해 정보

수박 병충해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덩굴마름병: 뿌리가 갈변하고 줄기가 썩어서 덩굴이 마르고 고사합니다. 접목재배나 내병성 품종을 사용하고, 토양 소독과 적절한 물관리를 해야 합니다.

역병: 잎에 불규칙한 회색 병반이 생기고, 습도가 높으면 병반에 검은색 곰팡이가 생깁니다. 줄기나 열매에도 침입하면 갈변하고 썩습니다. 내병성 품종을 사용하고,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해야 합니다.

탄저병: 잎에 노란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갈변하고 탈리합니다. 줄기나 열매에도 갈변하고 썩습니다. 내병성 품종을 사용하고,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해야 합니다.

흰가루병: 잎, 줄기, 열매에 밀가루를 뿌린 듯한 하얀 곰팡이가 생깁니다. 피해부 조직은 황화하고 탈리합니다. 내병성 품종을 사용하고,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해야 합니다.

균핵병: 잎, 줄기, 열매에 코르크 모양의 더뎅이 증상이 생깁니다. 내병성 품종을 사용하고,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해야 합니다.

뿌리혹선충: 뿌리에 혹을 형성하고, 식물은 양분과 수분 흡수 불량해져 생육불량하고 심하면 고사합니다. 접목재배나 내병성 품종을 사용하고, 토양 소독을 해야 합니다.

목화바둑명나방: 유충이 줄기나 열매를 갉아먹고,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갑니다.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하고, 등록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합니다.

목화진딧물: 성충이 잎이나 열매를 갉아먹고,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갑니다.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하고, 등록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합니다.

복숭아혹진딧물: 성충이 잎이나 열매를 갉아먹고,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갑니다.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하고, 등록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합니다.

점박이응애: 잎 뒷면에 무리지어 생활하고, 잎에 침을 삽입하여 흡즙하고, 배출한 감로가 잎 앞면에 떨어져 그을음 증상이 생깁니다.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하고, 등록약제나 천적을 사용하여 방제합니다.

파밤나방: 유충이 열매를 갉아먹고,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갑니다. 적절한 물관리와 환기를 하고, 등록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합니다